해양경찰 공무원의 꿈을 꾸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올해 해경찰공무원 신규채용에서 336명이 채용된다는 것.
경찰관 채용분야 및 인원으로는 간부후보생(경위) 13명, 해기사(순경) 80명, 항공 조종사(경위) 13명, 항공 정비사(경장,순경) 20명, 전탐(순경) 7명, 전경(순경) 50명, 중국어(순경) 15명, 함정운용(순경) 50명, 응급구조(순경) 10명, 잠수(순경) 55명, 심리전문가(경장) 3명, 일반직(9급) 20명이다.
올해 해경에서 이렇게 많은 인원을 채용하려는 것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우수인재와 해양 주권수호 임무를 담당할 함정 및 항공기 운용 인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심리전문가를 채용해 치안업무 중 받게 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여수로 이전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9~13개월간 전문 교육을 통해 일선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형일정으로는 필기시험(3.22), 실시기험(3.22~5.9), 적성·체력평가(5.20~5.22), 서류전형(6.2~6.5), 면접시험(6.17~6.20)순으로 치러지며, 일반직(20명)은 2월 20일 이후 공고될 예정이다.
채용 공고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http://gosi.kcg.go.kr) 및 나라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2월 19일(수)부터 3월 5일(수)까지 15일간 인터넷을 통해 진행한다.
※ 기타 문의사항은 해양경찰청 인재평가팀(☎032-835-2236~2536)
문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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