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뱃길을 이용한 입도자 150만명 돌파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은 다음달 1일부터 제주기점 전여객선에 대해 제주도민 20% 여객운임할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제주-부산, 제주-인천항로에 이어 제주-완도, 제주-목포, 제주-녹동 연안여객선에 대해서도 다음달 1일부터 제주도민 할인을 실시한다.


 


제주해양관리단은 "이번 여객운임할인은 도민 고객서비스 증진 및 이용객 유치를 위한 것"이라며 "제주를 기점으로하는 6개항로 12척에 대해 도민할인 20%를 실시하는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뱃길을 이용해 입도한 인원이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KTX와 크루즈연계 운임할인, 제주관광그랜드세일2008 연계 할인 등에 의한 것으로 제주도는 분석하고 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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