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2시20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342㎞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제주 성산선적 연승어선인 701동수호(29t)와 중국선적 1만t급 상선 펠린웬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동수호 선수 윗부분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두 선박 모두 침몰 우려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을 급파하는 한편 양측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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