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2014학년도 중등 및 영양교사 임용시험에서 공립 50명, 사립 14명 등 총 6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합격자수는 최근 6년 사이 가장 많은 규모다.

연도별 합격자수를 보면 2009년 44명, 2010년 46명, 2011년 27명, 2012년 40명, 2013년 53명이다.

2014학년도 합격자 전공별로는 △국어교육 8명 △영어교육 5명 △일반사회교육 5명 △지리교육 1명 △윤리교육 4명 △수학교육 20명 △물리교육 6명 △생물교육 3명 △컴퓨터교육 2명(국어 1명, 수학1명) △교육대학원 3명(영어교육 1명, 음악교육 1명, 미술교육 1명) △체육학부 4명 △식품영양학과 3명이다.

강동식 사범대학장은 “이 같은 성과는 시험 준비를 위한 철저한 학습 환경 조성과 학생 및 교수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올해에도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대 사범대학은 교사 임용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임용고시 준비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용시험 대비를 위해 사범대학 독후감 콘테스트, 교육학 논술 및 한국사 시험 대비 특강, 각 전공별 초청강의 및 동영상강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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