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에 하루 2100톤 증산 동의 요청
김시자는 이날 한기환의원으로 부터 삼다수 증산여부에 대한 답변을 통해 "삼다수 증산을 위해 개발공사가 1일 2100톤의 지하수를 취수할 수 있도록 증산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제주도 지하수 관리 위원회는 현재 하루 취수 868톤을 2100톤으로 늘리는 심의를 의결한 바 있다.
따라서 김 지사가 이날 공식 증산요청을 하게된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제주도는" 지난 10년동안 한번도 증산을 허용한적이 없다"고 말하고" 도의회에 증산을 요청한 적도 없다"면서 "이제 확실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증산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하루 2100톤 취수가 허용되면 2011년까지 년간 70만톤을 생산, 60만톤은 국내 시판하고 10만톤은 수출을 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