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2014년 상반기 토요박물관산책 운영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2014년 상반기 토요박물관산책” 문화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판소리 명창 조동언의 ‘봄이 오는 소리’를 시작으로 시작으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들”, “영원한 제국”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박종원이 “영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4월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다산과 연암”,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 뮤지컬 “거리위에 빨간 모자”, 인디밴드 우주히피의 “우주히피 음악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6월에는 제주가 낳은 소설가 현기영의 “지상에 숟가락 하나”라는 제목의 강연 등이 준비됐다.
 
특히 2014년 상반기 토요박물관산책은 지난 2013년에 비해 인문학 강연과 전통․클래식 공연 등을 확대해 좀 더 깊이 있고 수준 높은 문화 공감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했다.

한편, 올해는 인터넷 예매가 아닌 모든 강연과 공연 시작 한 시간 전 입장권 배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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