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브랜드에 로하스시스템 도입, 겉과 속 알찬 상품 개발

서귀포시는 불로장생이란 관광테마를 가지고 지역 경제활성화와 연계시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개인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Well-Being 보다는 사회와 후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속 추구하기 위한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 웰빙인 L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를 접목시켰으면 하는바람이다.

로하스란 현대의 산업화로 대량생산․소비를 하게 됨으로 인간은풍족한 생활을 영위하게 되었지만, 환경파괴와 미래 인류의 건강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2000년 미국의 내추럴 마케팅연구소가 처음으로 개념을 발표하였고, 2003년 7월 뉴욕타임즈가 미래소비를 주도할 키워드로 소개하여 확대되었으며, 우리나라에도 2006년 한국표준협회에서 도입하여 경제성, 환경성, 건강성 등 10가지를 평가하여 인증하고 있다.

인증된제품으로는 농,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전자제품, 천연화장품, EM제품, 조리기구 등 다양한 품목 들이 있으며, 경기도 이천시 축산물 친환경(한우, 돼지, 계란, 벌꿀등), 경기도 의왕시에서도 “건강식당 로하스 인증제 도입”, 울진군 친환경농산물, 강릉시 친환경인프라 등 그 외 많은 기업체들이 확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로하스 운동으로는 에너지 절약(물, 냉난방온도줄이기, 전기, 자전거타기운동 등), 유기농․친환경제품사용, 재활용품사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태양광 발전이용, 1회용품사용자제, 나무심기 운동 등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운동이다.

요즘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하다.

불로장생 서귀포시가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도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생활용품, 식품, 음식점 등 모든 브랜드에 로하스시스템 도입, 실천운동을 접목시겨 겉과 속이 알찬 상품을 만들어 나가야 할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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