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건물에 금이 가능 등 물적 피해 발생해


 


제주시 오등동 소재 모 빌라 B동 2층 201호 김모씨(54)의 집에 주방에서 LP가스가 폭발해 빌라에 금이가는 등 건물 2개동이 크게 부서지는 피해가 5일 오후 4시 42분경 발생했다.


 


LPG가스 폭발로 인해 8가구가 살고 있는 빌라 B동 2층과 3층 내부가 크게 부서진 것을 비롯해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들의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더불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5층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김모씨(33)가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LP 가스가 폭발한 지역 앞 한진에서 일하던 이동휘(25)씨는 “폭발로인해 건물이 흔들리고 책장의 서류들이 떨어 소방서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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