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동․오라동)에 출마하는 김계환 예비후보는 지역 간 스포츠 문화 교류 및 크루즈 관광 코스 연대 사업을 통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내놨다.

현행 제주지역의 크루즈관광 프로그램은 평균4시간 40분의 반나절 코스로 구성되어 주로 성산일출봉과 용두암, 주상절리 등 자연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체험요소가 부족하고 독특한 제주 민속 문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스포츠 문화 상품의 연대를 통한 상호이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삼도2동 소재의 목관아지와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되어질 옛 제주대학병원일대에서 제주의 향토문화와 민속공연을 관람케 하고 전농로 벚꽃거리를 야간 불빛 축제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종합경기장 주변 건천을 활용한 카누 체험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한 오라 한천 일대를 제주의 4계절을 표현할 수 있는 야생화를 테마로 정원을 조성하고 오라 올레길을 거쳐 태고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방선문과 연결하는 관광문화벨트 구축을 통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관광코스는 개별관광객은 물론 승무원과 크루즈 관광객을 함께 유입할 수 있는 전략으로 수립 할 것"이라며 "2층 관광버스가 상시 운영되는 코스로 이루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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