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원인이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새벽 2시 45분경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인근 가정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모두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화재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지만 집 전체(연면적 56㎡)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화재 원인은 가정집 내부에서 발생된 불길이 가정용 LPG 고무배관으로 옮겨 붙어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경위에 대해 조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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