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도정질문 답변, "제주도개발공사 조례안 재검토"

김태환 도시사는 15일 오후 장동훈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경제기획팀'을 상설기구로 신설, 실물경제 분야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한 자영업 활성화 방안으로 경영안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 상권분석을 통해 경영을 지도하고 과다경쟁업체에 대해서는 사업의 전환을 유도하고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도개발공사 조례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방자치법 기준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놓고 법률가에 재검토를 의뢰해서 결과에 따라 대처방안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발공사의 주택 매입임대사업과 관련해 주택 소유자 중 공직자가 포함된 것은 형평성에서 문제가 있다며 14일, 임대사업에 대한 전면 점검하도록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문범 의원이 질의한 무인단속 CCTV문제에 대해서는 제주시장으로부터 당초 중앙로에 설치하려했으나 고마로쪽에서 요구가 있어서 장소를 옮겼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제주발전연구원 쇄신을 요구한 임문범 의원의 질의해 대해서는 10년전에 비해 연구원과 예산의 대폭 보강을 이루었으며 타시도에 맞먹는 수준으로 예산범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안동우 의원이 질의한 농어촌진흥발전 기금에 대해서는 임기중 1조원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출연금 문제는 아직은 적자 운영이지만 앞으로 특별법 2단계 제도개선을 통해 관련법안이 개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