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해병제91대대 필승관에서 김동언 사회복무계장이 입영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트윈 트라이앵글(Twin Tri-angle)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최은순)은 지난 10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해병91대대에서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 군사훈련을 위한 교육소집을 실시했다.

이 날 소집된 사회복무요원들은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후, 도내 각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와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24개월 간 복무하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소집에서는 부대로 입영하는 사회복무요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주지방병무청에서 특화 추진하고 있는 ‘복무관리 트윈 트라이앵글(Twin Tri-angle)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주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의 복무부실 사례 예방을 위한 부모 초청 간담회 및 명예 복무기관장 임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랑하는 자녀들이 아무 탈 없이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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