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교 학생 대상, 최우수 시상 시 해외연수 특전 제공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민주적인 토론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4년도 의정체험 모의의회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5월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년도 의정체험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도내 30개 고등학교 중 신청한 팀으로 오는 24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모의의회 경연대회 운영취지 및 추진일정을 설명한 후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그리고 참여희망 팀 수에 따라 세부일정을 수립해 사전 예행연습을 진행 한 후 오는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본회의장에서 경연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본 경연대회는 본회의 의사 진행과정을 체험하는 것으로 학교별로 신선하고 창의적인 자유주제를 선정, 심사보고 및 찬․반토론 등에 따른 시나리오를 작성․진행하게 된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시나리오 내용, 발표력, 팀원자세, 시간배정의 적정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하게 된다.

시상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2팀을 선정해 기관표창과 지도교사 표창을 하게 되며, 특히 최우수와 우수 각 1팀에게는 8월 여름방학 기간 중 해외연수의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도 의정체험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지난해 전국광역의회로는 최초로 실시한 경연대회 참가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에도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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