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현아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주역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연아(피겨 스케이팅)와 이상화 (스피드 스케이팅)가 최우수 선수상을,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추월팀)이 우수단체상을 수상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또한 동계올림픽 6회 연속 출전으로 후배들과 국민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달한 스피드 스케이팅 이규혁 선수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분야에서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모든 아마추어 스포츠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의 훈련과정, 성적, 주위 평가 등을 고려해 매월 월간 MVP를 선정해 수상하며, 매년 전 종목을 망라해 가장 발군의 업적을 보인 선수들을 선정해 연간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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