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오후에 비(강수확률 70%)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또, 오후부터 오는(18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일겠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지역별로 크게 보이겠다고 전했다.

제주 한때 낮 최고기온은 제주 18도, 서귀포 16도 등 16도에서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어도는 점차 흐려지면서 오전부터 비가 오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점차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오후부터 오는 18일 아침까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7일 05시부터 18일 24시까지) 10~40mm이며 미세먼지(PM10) 예보(국립환경과학원, 16일 17시 발표)는 다른지역에 비해 ‘보통(일평균 31~80㎍/㎥)’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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