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무인민원발급기 등 대민서비스 일시중지

제주시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정보통신실 자가용 전기시설물 검사(안전진단)를 진행함에 따라 행정업무시스템과 연계되는 무인민원발급기, 민원24, 제주시홈페이지(www.jejusi.go.kr)등 대민서비스가 일시 중지 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안전검사는 실제 재난․재해에 따른 정전을 가상해 정보통신실내 UPS 운영 도상훈련 및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UPS : 정전시 비상전원공급으로 일시적으로 장비보호 및 데이터 소실 방지 장치

제주시는 그간 정보통신실 환경감시서버 운영(온․습도, 누수, 출입문 개폐 등 24시간 모니터링), 항온항습기 효율화, 보안강화(방범창, CCTV)등 정보통신실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 또한 정보통신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화된 항온항습기를 교체해 온․습도에 민감한 주전산기를 보호하는 등 안정적인 시스템운영 환경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 안전 검사는 안정적인 정보시스템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점검으로 되도록 빠른 검사를 진행하고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보통신실 내부에는 주전산기(서버) 62대, 부대장비(UPS, 항온항습기 등) 17식, 통신장비(네트워크장비, 보안장비 등) 37식 등이 행정정보시스템 및 홈페이지 등 대민서비스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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