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Mnet Asian Music Awards)가 12월3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2012,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홍콩에서 열린다.

CJ E&M 음악채널 엠넷 신형관 상무는 "지난 2년 동안 홍콩에서 'MAMA'를 진행하며 익힌 인프라와 시스템 노하우를 백분 활용해 '2014 MAMA'는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은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들이 비즈니스 거점으로 삼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최대의 경제·문화·산업 도시다. 또 홍콩은 중화권을 잇는 접점이자 한국,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와도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 덕분에 'MAMA'를 즐기고자 하는 아시안들이라면 어디서든 방문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MAMA는 1999년 엠넷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 10여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됐다. 2010년 해외 첫 개최지 마카오에서 열린 뒤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홍콩에서 열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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