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 시설 보수․보강 및 정비공사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될 전망이다.

▲ 김 녕 항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용역비 22억원을 투입하여 국가어항 외곽시설 보수․보강 및 정비공사에 따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연말 완료 목표로 다음달에 착수해 나간다고 밝혔다.

대상 어항은 6개소로서 제주시 관내는 추자도 신양항, 도두항, 김녕항이며, 서귀포시 관내는 위미항, 모슬포항, 하효항 등이다.

▲ 추 자 신 양 항
이번에 실시하는 실시설계용역 과업범위는 국가어항내 방파제 보수․보강 및 물양장 조성과 각종 시설물로써, ▷ 최근 기상이변 추세와 태풍피해가 잦은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파제 보강, ▷ 해역특성 및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온도 개선 및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어항시설을 보수, ▷ 노후된 어항시설물의 유지보수를 통한 어항기능 개선 등이 계획에 포함된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비(국비)를 확보하여 연차적으로 국가어항 보수․보강 및 정비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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