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JEJU 다큐멘터리 영화제’ 오는 20일부터


 


스턴트 세계에 뛰어든 액션스쿨 동기생들의 모습을 담은 ‘우린액션배우다’의 주연배우가 제주에 거주중인 전세진씨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전라남도 나주 출신인 전세진씨는 2002년 ‘말 타시면서 돈 버실 분’이라는 구인광고 하나로 제주로 와 말을 타는 연습을 하다가 친구의 권유로 액션스쿨 오디션을 봐 2004년 MBC 드라마 ‘주몽’, ‘태왕사신기’, KBS 드라마 ‘대조영’ 등에서 말 스턴트 액션을 보여줬었다.


 


현재 전세진씨는 특기를 살려 애월읍 ‘제주드림랜드’ 승마장에서 일을 하며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삼고있다가 ‘우린액션배우다’에 주연으로 출연해 말과 함께한 액션스토리를 선보이면서 화제가 됐다.


 


이 영화에서 전세진씨는 등 뒤에 호랑이 문신을 하고 나와 어두운 배경을 짐작케 하지만 내용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전세진씨가 주연을 맡은 ‘우린 액션배우다’는 오는 20일 오후 7시와 2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에서 (사)씨네아일랜드에서 주최하는 ‘2008 JEJU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22일 영화 상영 후에는 전세진씨와의 만남이 준비돼있으며 이 영화 외에 ‘소리아이’, ‘어느 날 그 길에서’, ‘살기 위하여-어부로 살고 싶다’가 상영된다.


 


‘살기 위하여-어부로 살고 싶다’의 감독 이강길 감독과 23일 오후 7시 30분에 대화의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영화제 첫 날 20일 오후 8시 ‘우린 액션배우다’는 무료이며 그 외에는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이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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