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제주선적(38t, 승선원 9명)이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선장과 승원들이 인명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됐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새벽 4시 50분  제주시 차귀도 남서방 101km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S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경은 1505함을 사고지점에서 긴급투입시키는 한편, 헬기까지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날 화재사고로 인해 승선원 9명은 모두 바다에 빠진 상태이며 현재 8명은 구조됐지만 국적을 알 수 없는 승선원 1명이 실종되고 말았다. 

해경은 일대 주변을 수색하는 한편, 인근 민간어선에도 협조를 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