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에게 불만을 품은 세입자가 가정용 LPG 프로판 가스를 방출하다가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50분경 신모씨(54)를 붙잡았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집주인 이모씨(53)가 집세 외에 보일러기름통에 남아 있는 기름값을 요구하는데 불만을 품은 신모씨가 술을 마신 후 건물을 폭파할 마음을 먹고 가정용LPG 프로판 가스통을 강제분리하고 밸브를 열어 가스를 방출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잡혔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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