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1일 자녀를 둔 제주도 어머니의 눈물과 걱정을 해결하고자 지난 4년간 절치부심하며 고민했던 교육정책들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4월 2일부터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마음속에 늘 존재하는 가장 큰 그늘은 자녀들의 안전에 대한 고민과 사교육비 지출로 인한 어머니의 눈물”이라고 강조하고 “이제 양창식이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교육 뉴브릿지 선언’의 5 plus 1 정책을 통해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남몰래 흘렸던 눈물을 앞장서 닦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후보는 “교육감 후보들이 타후보의 공약을 인용하여 말로만 무언가를 하겠다 의견으로는 새롭게 거듭나는 제주교육의 미래를 기대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이제는 말이 아닌 구체적인 공약 제시를 통해 제주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해법을 제시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4월 2일부터 6회에 걸쳐 공개될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교육 뉴브릿지 5 plus 1 정책 세부적 핵심사항 표명’을 통해 자녀를 둔 제주의 어머니와 도민, 그리고 교육관계자분들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학무모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학교, 교사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모두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양 후보는 4월 2일 4. 3 민중항쟁 국가추념일 지정 기념 축하 논평을 시작으로 ▲제주역사 교과서 제작을 통한 4. 3 정신의 계승 발전 ▲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쿨버스 통합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관련 정책설명 ▲ 제주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을 통한 건강한 학교만들기 ▲ IT기반 스마트교육 전면화를 통한 학교와 가정 통합교육시스템 구축 ▲교사의 행정업무 감축을 통한 교무행정 업무 절반 감축 프로젝트 시행 ▲ 학무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에 관한 정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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