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오는 17일 시상식 개최

▲ 방문추 부의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추 의원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의정대상” 공모심사에서 최고의원상에 선정됐다.

방문추 의원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제9대의회에서 전반기에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과 부의장을 맡아 의정활동 조율과 현안 해결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요 의정 성과로는 FTA로 인해 어려운 제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해 농어업인들이 스스로 1차 산업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FTA에 대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및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장수노인들이 노후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그리고 외국인 주민들이 차별받지 않고 성숙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여성농어업인과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여성들이 사회에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애월항 LNG인수기지 건설과 관련해서는 주민의견수렴과 절차이행의 문제점 지적 등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했으며, 교육환경과 학교폭력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제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은 공적서를 통한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종합해 지난 3월 31일 3차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기초 및 광역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의정역량강화 노력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심사해 시상해오면서 올해로 8번째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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