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캐머런 디아즈(34)가 피골이 상접한 '사이즈 제로' 여자 연예인들을 성토했다.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느냐는 개탄이다.

디아즈가 "나는 평생 풍만한 여자를 꿈꿔 왔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타고난 마른 체질이니…"라며 아쉬워 했다고 15일 월드엔터테인먼트 뉴스네트워크가 전했다.

디아즈는 깡마른 몸매를 부추기는 미디어도 비난했다. '슈퍼 스키니' 골격이 완벽한 모델의 신체조건이라는 그릇된 가치관을 심은 장본인이라는 것이다.

육탈한듯 야윈 몸을 권하는 분위기를 "무섭고 비극적이며 슬픈 질환"이라고 진단한 디아즈는 "과연 무엇이 현실적인 이미지인지 모두들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아즈는 키 175 혹은 178㎝, 몸무게 54㎏에 몸둘레 34A-24-34.5인치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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