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드의 '봉' 패리스 힐튼(25)이 결혼한다. 상대는 그동안 만났다 헤어졌다 반복해온 스타브로스 나이코스(21)다.

힐튼은 영국의 데일리스타 신문에 "(결혼설은) 사실이다. 결혼할 예정"이라며 "동화같은 결혼식을 원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힐튼호텔 창업주 콘래드 힐튼(1887~1979)의 고손녀인 힐튼의 연하남 나이코스는 그리스 선박재벌 가문의 3세다. 그리스,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그리고 멕시코계가 뒤섞인 혈통이다.

나이코스는 뉴욕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에서 자랐다.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에 재학중이다. 메리케이트 올슨, 린제이 로한과도 사귄 카이트보드 선수이기도 하다. 힐튼의 학력은 고교 중퇴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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