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CJ E&M, '친한(親韓) 마케팅' 전개
제주관광공사-CJ E&M, '친한(親韓) 마케팅' 전개
  • 박길홍 기자
  • 승인 2014.04.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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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일관계 악화와 엔화약세 등으로 침체된 일본인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가 씨제이이앤앰(CJ E&M)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친한(親韓) 마케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도쿄에서 씨제이이앤앰(CJ E&M) 주식회사가 개최한 '삼총사' 뮤지컬 공연 시작에 앞서 5만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장에서 개최된 ‘글로벌 엠카운트다운(Global M-Countdown)' 한류 콘서트 시작 전에 제주관광 스팟영상(약 30초 분량)을 상영해 일본 내 제주관광의 인지도 재고와 글로벌 브랜드를 도모했다.

엠카운트다운 한류 콘서트는 1만1000석이 사전 매진되었고, 1만2000여명 관객이 모인 가운데 지난주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사는 엠카운트다운 한류 콘서트 공식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장에서도 제주관광 기념품과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제주관광 이미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본 현지에서의 제주관광 홍보는 지난 3월 25일에 체결된 제주관광공사와 씨제이이앤앰 간의 전략적 업무 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사와 씨제이이앤앰은 앞으로 일본 내 친한(親韓) 성향의 한류선호 시장을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차세대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 개최, 골프, 승마 등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상품 개발, 일본시장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실버층 특화 상품개발, 모바일 연계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월별 마케팅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전통적인 제주의 핵심시장인 일본 관광시장의 안정적인 회복과 연간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일본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면서 그에 맞는 위기극복의 공동 마케팅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글로벌 한류산업을 선도하는 씨제이이앤엠과 공동으로 한류콘텐츠를 활용하여 일본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러시아, 인도 및 중국 내륙지역 등으로 관광시장을 다변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공사는 씨제이이앤앰과 연계하여 세계 네티즌들이 월 650만명 이상 방문하는 최대 K-pop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를 활용하여 제주관광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K-POP,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해외 채널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여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제주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제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을 위한 마케팅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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