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이 8일 오후 3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호주총리 주최 간담회에 참석해 애벗 총리와 한 시간여 동안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애벗 총리는 “오늘 한호주가 안전하고 평화롭게 번영된 미래를 위한 비전 성명을 채택하고, 한호주 자유무역협정에 정식 서명했다”며 “여러모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강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호주는 아시아의 균형추 역할을 하는 국가로서 모든 국가가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국가이다. 금일 자유무역협정 정식 서명을 시작으로 향후 양국 간 경제 활성화와 공동 번영을 함께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호주가 아시아에서 외교, 안보, 정치적 차원에서 균형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 위원장을 비롯해 노웅래, 황진하, 심윤조, 원유철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2명과 호주 앤드루 로브 통상투자장관,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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