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움트는 남원! 몽클락헌 고사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축제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남원읍 한남리 국가태풍센터 옆에서 제20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원은 감귤의 명산지로 큰엉경승지가 있고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병풍 모양의 해변 바위와 사려니, 머체왓 등 중산간의 포근한 오름을 모두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매년 봄 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고사리를 꺾고 즐기는 고사리축제가 열린다.

남원읍과 남원읍 축제위원회는 성공적인 고사리축제를 위해 고사리 꺾기, 고사리 삶고 말리는 과정 체험, 고사리 가요제, 마을자랑 제주어말하기 대회, 어린이 슛돌이 대회 등 각종 이벤트와 지역 음악인들의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손과 발, 그리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향기와 맛이 빼어난 고사리를 재료로 사용한 향토음식을 맛보고 남원의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남원읍 축제위원회 김창혁 위원장은“이번 축제에는 참가단체 및 개인이 체험을 통해 꺾어온 고사리를‘유니세프(unicef)’에 기부해 전 세계의 어려고 굶주리는 어린이들에게 새 희망과 새 생명을 나눠드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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