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복합리조트 도입에 따른 쟁점과 대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 김재윤 의원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공동대표 김재윤, 장윤석 의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규모 복합리조트 도입에 따른 쟁점과 대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공동대표인 김재윤 의원은 “외래 관광객이 1200만명을 넘어 서며.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관광인프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피력했다.

또한“싱가포르는 컨벤션ž전시, 숙박, 문화ž공연,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다양한 시설이 집적된 대규모 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s)를 개장해 고용 창출과 함께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일본, 대만에서 복합리조트 관련 입법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형 복합리조트 도입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어 경제적 효과와 함께 사회적인 비용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우리의 현실과 상황에 맞는 바람직한 제도를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박용석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정석 교수,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 서원석 교수,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광수 교수가 참석해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통한 복합리조트 사업의 창조적 활용 방안, 도박중독 현황과 폐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복합리조트 게이밍 시설의 한국형 사회적 안전장치, 복합리조트 게이밍 감독기구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은 문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와 토론, 현장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16대 국회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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