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선박
제주해상을 지나던 화물선이 갑자기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7명이 모두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새벽 12시 48분경 제주시 비양도 북쪽 7.5㎞ 해상에서 제주 화물선 U호(1100t)가 채소류 247개 컨테이너을 실어 제주시 한림항을 출항해 목포로 항해 하던 중 해상악화로 인해 바다에 침수되기 시작했다.

또, 사고선박에 탑승하고 있던 선원 7명은 통신기(VHF)를 통해 조난신호를 보낸 뒤 구명벌을 이용해 곧바로 탈출해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또 다른 화물선 A호 이들을 발견, 모두 구조하게 됐다.

사고선박에서 탈출한 선원은 한국인 선장 김(51씨)씨 등 7명(한국6, 미얀마 1)이다.

한편, 해경은 U호에 선적되어 있는 컨테이너를 계속 인양작업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선박에 많은 물이 유입된 상황이어서 전량 인양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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