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13일 서귀포시 새연교에서 ‘제8회 해녀물질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의 특성화직종으로 선정해 도내•외 해녀물질과 해녀문화의 보존가치를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장에는 서귀포 수협 내 10개 어촌계에서 20명의 해녀가 팀으로 참가해 각 어촌계별 2인 1팀으로 소라 채취량과 최고 해녀 어촌계를 선정한다.

참여선수들은 50대에서 60대로 도내 각 어촌계 소속 해녀 중 신체건강하고 물질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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