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선박
어선을 운항하던 선장이 졸음운전으로 좌초되는 사고를 입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새벽 1시 50분경 D(50t급)호가 제주시 우도면 전흘동 포구 앞 약 50m해상에서 조업지로 이동하던 중, 졸음운항 때문에 좌초 됐다.

이날 해경은 사고현장에 경비함정 3척과 방제정, 122구조대 등을 급파시켜 긴급수습에 나섰으며, D호는 암초가 산재한 해안가에 우현 10도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로 멈춰져 있다. 

한편, 좌초된 어선은 기름이 유출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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