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정환경국,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력 추진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쓰레기종량제의 완전 정착을 앞당기기 위하여 지난 3월 13일부터 매주 2회 야간에 청정환경국 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3개반 13개조로 편성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도2동 학사로 주변을 비롯하여 6개 동 192개소 클린하우스 점검·단속하여 종량제봉투 미 사용 46건을 적발하였고,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불법투기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해 229건에 1684만8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이번 점검·단속에서는 쓰레기종량제 미 사용 배출이외에도 종이류를 펴지 않고 박스 채 배출, 재활용품 이물질 미 제거 배출, 가연성 쓰레기봉투에 음식물쓰레기 배출 사례 등이 다수 나타나고 있어서, 쓰레기를 배출하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의 상세한 설명 등 현장에서의 홍보활동을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전 시민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교육·단속 등의 방법을 총 동원하여 쓰레기종량제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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