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김우남·신구범 세 후보 합의, 중앙당 수용에 따른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모든 경선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이 이에 대한 의견을 받아들여 광역단체장 후보자 등록 신청을 변경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오늘(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정됐던 광역단체장 후보자 등록 신청을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연합 도당은 '제주도당 공식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이하 공천관리위)'를 공식 구성했다.

이에 도당 공천관리위는 제주대 국문학과 허남춘 교수를 위원장으로 강수봉 전 민주당 제주도당 상무위원, 이순선 제주도생활개선회장, 신상순 제주도자원봉사센터장, 강인숙 제주대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강원보 전 민주당 제주도당 교육연수위원장, 한명숙 관광통역안내사, 김병수 전 민주당 중문동당원협희회장, 김병수 전 민주당 중문동당원협의회장, 안동우 제주도의회 의원, 이경선 전 제주여민회 공동대표, 고은택 제주수눌음자활지역센터장, 오용덕 오용덕치과의원 원장, 조정희 4.3추가진상조사단 전문위원, 김태원 민주택시노조제주본부장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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