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완공 예정인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조감도

총 166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하 제주해경) 신청사가 내달 착공해 오는 2016년 하반기에 완공된다.

19일 제주시 건축행정과(과장 김춘수)에 따르면 제주시 아라1동 2444번지 일원 현 제주해경 청사부지에 대지면적 30,687㎡,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8,472㎡ 규모의 신청사 건축을 위한 공공건축물 협의를 처리했다.

해당 건축물은 해상의 배 형상을 모티브로 해 해양경찰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적이며 제주기후와 풍토에 맞는 향토적 재료를 반영하게 된다. 

특히 소규모 공원조성 등으로 인해 기존 딱딱한 공용건축물의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 누구나 머무르고 쉴 수 있는 시민의 접근성을 우선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사가 착수되면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중 발생하는 도시미관 저해 요인 및 안전등에 대해 철저한 점검등을 통하여 행복한 시민 살고 싶은 제주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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