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바우처)사업’이 17개 사업(72억1200만원)으로 확충되면서 도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창의적인 개발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4인가구 4,836천원)이하의 주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 개발과 사회 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려는 서비스다.

지난 2012년도에는 40개소의 제공기관에 의해 서비스가 지원되었으나, 2013년부터 등록제로 시행되면서 올해 4월 현재는 제공기관 124개 제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 이용자도 1만 400여명이며 2013년도(103개 기관, 9,400여명)에 비해 10%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사업인 ‘임산부토탈케어 서비스’ 등 4개의 신규사업 이 개발되어 토탈 17개사업의 서비스 제공과 72억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됐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다양한 지역개발형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도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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