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전망이다.

정부는 20일 오후 2시경 사고해역 대책본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해 ‘특별재난지역’선정을 두고 논의 중이다.

이날 논의된 사항이 결정되면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여부에 따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안산시와 진도군은 정부로부터 부상자 및 실종자를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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