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객선 대참사와 관련해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6명이 발인이 시작됐다.

20일 오후 시신이 안치된 빈소에는 수많은 조문객이 줄지어 이어졌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많은 눈물을 보이고 있다.

이날 첫발인은 장진용 군의 발인을 시작으로 안준혁 군과 남윤철, 김초원 교사 등 한시간 간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희새장 일부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 발인식을 따로 연기 시켰다. 이유는 합동분향소 설치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관할 교육청은 유가족과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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