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성 글이 게시된 사이트
대한민국 국민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자에 대해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서 일부 누리꾼들이 유가족을 비하시키려는 악성 게시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경찰청은 각 지역별 사이버수사대를 총 동원해 인터넷과 트윗터, 페이스 북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반면, 이미 글이 기재된 사이트에서 대해서는 해당글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또, 악성 게시자에 대해서는 경찰이 추적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인터넷 모 사이트에서는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진도 고래밥. 유가족이 상팔자‘ 등 희생자와 유가족을 비하하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편, 유가족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려는 자와 허위 구조요청 내용이 포함된 내용이 인터넷 게시글에 올라와 있어 경찰은 집중 추적에 나서고 있따.

또, 인터넷 개인방송을 운영하던 A씨에 대해서도 내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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