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불편 없는 주말 이용...6월 22일까지 마무리 방침

제주시는 청사 사무실(부서)을 오는 5월 3일부터 시작으로 6월 22일까지 재배치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실 재배치로 인한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불편함과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주말을 이용하여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먼저 옛 한국은행 청사 1층에는 종합민원실과 위생관리과를 5월 6일까지 배치 완료하고, 2~3층은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6월 7일까지 문화관광국 3개과(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스포츠지원과)를 배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본관동과 제1·2별관 12개부서도 6월 22일까지 부서 배치를 마무리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민원인을 맞이하게 된다.

종전의 본관 1층 종합민원실 자리는 오는 5월 24일까지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접근이 편리하도록 주민생활지원국을 전진 배치하게 된다.
그리고 제1별관에는 농수축산경제국을, 본관에 있던 건축행정과, 건축민원과는 제2별관으로 이전하여 도시건설교통국 전체가 한 곳으로 배치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부서) 재배치는 경로·장애인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접근성과 내·외부에 분리된 사무실 및 유사 공간통합, 시민 편의시설 등의 부속한 공간 확보, 그리고 사무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배치로 인한 예산 집행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무실 재배치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무실(부서) 재배치에 따른 청사내 설치된 각종 현황판, 부서안내판을 정비는 물론 청사주변 환경을 깨끗이 관리하여 시민 편의중심의 청사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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