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마늘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수눌음 일손돕기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은 시, 읍면동 및 지역농협별로 설치운영 되며, 추진기간은 봄철 농번기는 5~7월, 가을철 농번기는 9~12월 동안 운영 할 계획이다.

또 시는 동부지역 감귤수확철과 서부지역 마늘수확철 수눌음 일손돕기를 전개해 오는 5월 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일손돕기 참여 사회단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우선 서부지역 고령농가,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에 마늘수확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무원들이 일손돕기에 솔선수범 참여해파급효과를 거양할 수 있다고 보고 마늘수확 초창기인 5월 20일경부터 국별로 마늘수확 일손돕기 지원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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