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주상욱·이민정 주연의 MBC TV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전국 기준 시청률 9.2%로 종영했다. 평균 시청률은 8.5%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자료를 보면 전날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 회는 서울에서 9.7%, 수도권에서 10.7%를 기록했다. 대전에서 5.9%로 가장 낮았다.

성·나이별로는 40대 여성층이 19%로 가장 많이 봤다.

지난 2월27일 방송한 첫 회 시청률은 5.4%, 3월5일 3회 방송분이 10.3%로 가장 높았다.

'앙큼한 돌싱녀'는 전작 '미스코리아'의 부진한 시청률을 만회하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현재 방송 중인 SBS TV 드라마 '쓰리데이즈', 종영한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물량 공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혼한 남녀가 우연히 다시 만나 재결합하는 내용이다.

후속으로 김명민·박민영 주연의 '개과천선'이 30일부터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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