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안전총괄기확관실에 방재안전 전문가 배치를 주문했다.

우근민 지사는 25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안전총괄기획관실이 작년 7월에 신설됐는데 현재 방재안전 전문가가 배치되어 있지 않다"며 "안전총괄기획관실은 방재안전에 대한 사전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방재안전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총무과에서는 방재안전 전문가를 배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에서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자로 우근민 지사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통카드 발급 등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서 추진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밖에도 우 지사는 "발전연구원은 제주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관광과 건설, 투자유치 등에 대하여 문제가 생길 때 마다 연구할 것이 아니라 관광과 건설, 투자유치 등이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매뉴얼에 따라 매년 연구를 해서 발표함으로써 모든 기관․단체가 활용될 수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타시도 사례, 선진국인 싱가포르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료를 축척함은 물론 부단하게 제주의 미래를 대비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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