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상·하수도용 자재로 널리 쓰이는 PE관, PVC관(이음관 포함) 등 4개 품명에 대하여 4월부터 직접 납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4개 품명 : 경질폴리염화비닐관(PVC관), 폴리염화비닐이음관(PVC이음관), 폴리에틸렌관(PE관), 폴리에틸렌제관이음(PE관이음)

이번 조치는 수도용 배관 등으로 사용되어 국민의 보건위생과 관련되는 물품이나, 저질 재생수지를 사용한 불량제품 유통사례가 발견되는 등 품질관리 강화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조달청은 4월 29일 조달품질원에서 50여개 PE관, PVC관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납품검사 업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직접검사 전환으로 조달업체는 종전 전문검사기관에 지급하던 검사수수료와 출장비 지출이 감소하여 연간 30% 이상의 납품 검사비용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청 소개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11년 기준 조달사업 규모는 총 35조원이다. 기획조정관, 전자조달국, 국제물자국, 구매사업국, 시설사업국 외에 11개의 지방청을 두고 있다. 조달청 차장 출신인 민형종 청장이 2013년부터 조달청을 이끌고 있다.

언론연락처: 조달청
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
이오연 사무관
070-4056-8121

보도자료 출처 :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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