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주민이 갑자기 고열증상을 일으켜 해경이 긴급 후송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11시 10분경 제주시 우도보건지소에서 응급조치하던 강 모(77)씨가 고열과 혈압저하 상태를 보여 해경에 긴급후송을 요청했다.

신고접수를 받은 해경은 순찰정을 이용해 강 씨를 후송하는 한편 119차량에 이송시켰다.

현재 강 씨의 증상은 음식물 ‘알레르기’로 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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