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수도권 여행업계와 만남의장'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15일, 올 한해 제주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수도권지역 여행업관계자 250여명을 초청,'2008 제주관광의'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도관광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08년 제주관광객 580만 유치목표 달성 및 2009년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열기위한 수도권지역 여행업계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 향후 국내 최대 관광시장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추진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설명에서는 '제주 일반현황 및 관광통계', '세계자연유산 제주', '2009년 상반기 축제현황' 등이 다양하게 소개됐고, 특히 겨울철 제주관광 상품 중 트레킹 상품과 인센티브 지원책이 상세히 설명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사 진행과 관련, 제주를 배경으로 한 각종 영화, 노래 소개 및 행운의 엽서추첨(제주왕복항공권, 도내 호텔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2008년도에 입도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박 자동차 경품 이벤트의 3번째 주인공(충남 홍성군 이영지씨)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도관광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겨울철 제주관광 상품이 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세계자연유산 제주 등 각종 관광자원 소개가 제주관광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겨울철 제주관광객 유치 증진은 물론 2009년 6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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