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화초류 총집합, 아시아 및 유럽정원 조성, 돔하우스 등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주)상원랜드 (대표 한미학. 문승준)가 애월읍 봉성리 산 40번지 일원 896,586㎡ 규모에 3,873억원을 투자, '제2종 종합휴양시설 개발 계획'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제주스카이테마파크는 휴양문화시설인 파충류관, 곤충관 및 대규모 공연장, 워터파크 등 각종 화초류를 중심으로 아시아 및 유럽정원 조성, 돔하우스 210실과 스카이빌리지 140실, 민속호텔과 산촌마을 등을 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돔하우스는 일본 후쿠오카 아소산 국립공원 내의 돔하우스와 유사한 형태의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부지 내의 모든 시설물 배치를 주변 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사업부지는 전체 매입이 완료된 상태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 개발사업장 인근에 제주화산섬의 상징인 괴오름과 새별오름 등 주변에 많은 오름들이 분포되어 있고, 들불축제장과 그랑블리조트 및 로드랜드 골프장을 비롯, 케슬렉스와 에버리스. 엘리시안 골프장 등이 있어, 제주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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