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예비후보는 농민들에게 노후된 시설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일 김 후보에 따르면 “한미·한중 FTA협상으로 제주감귤산업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농가의존도, 경영규모가 영세한 우리 감귤농가에 그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1차 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여 제주감귤을 명품화와 만감류 재배 등이 대처방안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지만 노지감귤은 불로초, 황제, 황금빛, 불란지 등 명품브랜드를 개발과 연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설하우스는 생산시설이 현대화 되면서 초기자본의 일부지원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10년 이상이 된 노후하우스에 대한 지원은 없어서 그냥 방치되거나, 높은 이자율의 대출에 의존하여 농가에서 개보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의 경제를 위해서 자유무역협정이 필요하다고 인정은 되나 아무런 후속조치 없이 개방에 따른 피해는 곳 도민 더 나아가 전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농가에 노후하우스시설과 방치되어 관리되지 않는 하우스시설을 개보수하고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화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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