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격적인 마늘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전부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지난 23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마늘수확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이 요구되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령, 장애인, 보훈가족 및 여성농가를 중심으로 우선 지원한다.

이를 위하여 제주시 농정과 및 읍면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하여 현재까지 5개 읍면지역 300여농가에서 71ha 규모의 마늘수확을 위한 인력지원 요청을 접수한 상태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와 대학생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일손부족 농가에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5월 23일 농수축산경제국을 시작으로 전 부서가 담당 읍면별로 마늘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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