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탤런트 정일우(27)가 MBC TV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 출연한다.

26일 정일우의 소속사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일우는 '야경꾼일지'에서 남자주인공 '이린' 역을 맡는다.

'이린'은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왕자다. 야경꾼이 돼 귀신을 퇴치하며 백성 삶의 희로애락을 직접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왕자로 변해간다.

"야경꾼이라는 신선한 설정이 맘에 들었다"며 "정일우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하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다룬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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